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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북이의 맛집 발자국

[수서동 맛집]수서역 제철요리 잘하는 안주 맛집, 59년 왕십리 포장마차 후기(feat.돌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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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꼬오북2이입니다.
오늘은 수서역 내에 있는 오래된 실내 포장마차를 소개하려 합니다.
수서역 로즈데일오피스텔 건물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수서역 4번출구로 나가기 전에 베스킨라빈스쪽 쪽문으로 나가면 음식점들이 많은데, 그중 꼬북이가 가장 애착을 가지고 있는 음식점입니다.

59년 왕십리 포장마차의 기본 메뉴판입니다.
이외에도 사장님이 그날그날 제철요리들을 메뉴판에 적어놓아 주십니다.
진로소주랑 테라가 행사주류네요.(행사주류는 못참지~)
이날 저희는 석화를 먹으러 간거였는데, 석화는 11월이 되어야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ㅠㅠ(방문일자: 2021. 10. 25.)
아쉽지만 제철요리 중 추천을 받아서 쌩쌩하게 움직인다는 돌문어를 주문했습니다.

여기만의 밑반찬은 미역국과 열무김치
열무김치가 진짜 맛있어요 여기.

그리고 홍합탕도 기본으로 주십니다.
홍합탕도 칼칼해서 아주 별미에요.

짜잔
왕십리 포차에서 처음먹어보는 안주인 돌문어입니다.
와 진짜, 생각보다 양이 너무 많아서 놀랐어요.

문어도 큼직하게 숭덩숭덩 썰어주셔서 씹는 맛이 너무 좋아요.

특히 문어는 초고추장보다도 함께 내어주신 소금+기름장에 찍어먹으면 문어 특유의 고소함이 극대화된다.
여기 문어는 처음먹어보는데, 이거 진짜 소주안주로 최고네요.

그리고 이 포장마차를 찾는 첫번째 이유.
바로 잔치국수!!
여기 잔치국수는 꼭 먹어야합니다. 간이 적절하고 식사해결도 가능해서 허기질 때쯤 시키면 또 소주 한병 순삭 가능해지거든요.

돌문어와 잔치국수.
오랜만에 회포를 푸는 자리로 아주 만족스러운 한상차림이었습니다.
재방문의사 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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